2018. 6. 2. 16:41

계피차 만드는 법 필수정보


< 계피란 >


계피는 정향, 후추와 함께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이며 그만큼 유명합니다


맛 자체가 매우면서 동시에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자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게 됩니다


때문에 차로 끓여먹어도 좋으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와 함께 맛이 좋으면서도 영양분도 풍부한 것이 눈에 띄는 요소에 속합니다


오늘은 계피차 만드는 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계피차 만드는 법 >


- 생강 -


생강 100g, 계피 3쪽, 물 12컵, 꿀 5큰술, 대추채(약간)를 재료로 준비합니다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얇게 저며 썬 다음 채반에 널어 꾸덕하게 말려놓으면 됩니다


말린 생강은 기름 없이 팬에 갈색이 나도록 볶은 후에 식혀놓으면 됩니다



- 끓이기 -


깨끗이 씻은 계피를 볶은 생강과 함께 물에 넣어 중간 불에 올려서 끓여냅니다


진한 생강의 향과 계피 향이 어우러져 맛이 날 때까지 끓이는 과정을 거칩니다


끓이는 과정을 끝나갈 즈음 꿀을 넣어 풍미를 더한 후 불을 끕니다


마지막으로 체에 걸러서 맑은 생강계피차만 물병 등에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상온에서 식혀둔 후에 냉장고에서 보관하며 수시로 마십니다



- 팁 -


생강계피차는 따끈하게 주전자에 넣어서 다시 데워 마셔야 좋은 편이기도 합니다


잣이나 대추를 곱게 채 썰어 띄워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아집니다


생강의 맛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나게 하려면 한번 말린 상태에서 볶아냅니다


그 후 차를 끓이면 생강의 쓴맛이 없어지는 것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또한 생강 특유의 향이 진하게 우러나서 더욱 맛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 계피차 부작용 >


- 부작용 -


계피는 혈액의 응고를 방해하는 성질이 강한 편에 속하게 됩니다


때문에 출혈이 있거나 수술계획이 있는분들은 복용을 일시 중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계피에는 쿠마린이라고 불리우는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편이기도 합니다


과다복용하면 계피의 쿠마린이 간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 섭취를 해야 합니다



- 적정량 -


건강식품으로 유명하지만 과도복용 시에는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0g 정도를 한번에 복용을 하게 되면 어지럽고 눈에 별같은 것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기침이 생기며 맥이 빨라지고 소변량이 줄게 되는 것이 계피의 부작용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수정과처럼 오래 끓인 음료인 경우에는 정유성분이 많이 날아가기도 합니다


때문에 수정과 등의 음료는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적은 편에 속합니다



- 임신 -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계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계피(桂皮)는 성질은 몹시 열(熱)이 많으며 단맛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매운 것과 함께 조금 독이 있으며 유산시킬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유산과 낙태의 위험이 있을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계피차를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계피차 만드는 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계피 통해서 건강한 하루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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