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7. 13:30

[몽베르cc 후기] 엄청난 난이도 + 도전 욕구!!!



포천에 있는 몽베르cc에서

라운딩하고 왔는데요


요즘에는 도로가 잘 뚫려서 그런지

포천이 그다지 멀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몽베르cc는 회원제 정규홀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완성도는 높은 편이었는데요



몽베르cc에는 남코스와

북코스가 있습니다



남코스 안에는 에떼코스와

브렝땅코스로 나뉘어지고



북코스는 이베르코스와

오똔코스로 나뉘어집니다



코스 전체적으로 36홀의 골프장인데요



수도권에서 36홀 규모라면

꽤나 큰 편에 속하는 곳이네요



몽베르cc의 코스별 난이도로는

남코스에 있는 브렝땅코스와

에떼코스가 가장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몽베르cc의 페어웨이는

전체적으로 넓은 규모이기는 하지만

드라이버를 마음대로

땅땅 때릴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는데요



우선 장애물이 상당히 많은 편이었고

산악지형 위주의 골프장이기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도 상당했습니다



난해한 페어웨이 뿐만이 아니라

그린도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몽베르cc의

남코스에서의 라운딩은

싱글 플레이어들에게도

손에 땀을 쥐게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몽베르cc의 북코스였던

오똔코스와 이베르코스는

남코스와 비교한다면

비교적 무난한 편이었는데요



그렇지만 남코스와 비교해서

비교적 무난하다는거지

다른 골프장들과 비교한다면

여전히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몽베르cc는 수도권에 위치한

골프장중에서는 난이도가

가장 높은 편일듯 하네요



몽베르cc는 홀끼리 간격은

상당히 넉넉한 편이어는데요



덕분에 앞뒷팀에 신경쓰지 않고

라운딩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몽베르cc의 북코스에는

중간중간에 블라인드홀이 등장하는데요



하지만 몇몇 블라인드홀을 제외하면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는

대부분 일직선인 홀이 많았기 때문에

전면 개방성은 탁월한 곳이었습니다



몽베르cc의 남코스는

페어웨이의 생김새가

상당히 구불구불한 모습이었는데요



그렇기에 욕심부리다가

잘못하면 무조건 ob였습니다


남코스에 있는 파5들은

전장거리가 600m나 되는데요


덕분에 비거리가 짧으시거나

근력이 약하신 분들은

스코어에서 약간 손해볼 수도 있겠네요



몽베르cc의 그린스피드는

약간 빠르게 조성되어있었는데요



또한 언듈레이션도 심한 곳이 많아서

라이 읽는 것도 까다로운 편이었습니다



몽베르cc는 전체적인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곳이기 때문에

평소 스코어를 기대하기는 어려운데요



몽베르cc의 북코스 기준이라면

평소 스코어보다 4타 정도

남코스 기준이라면 평소 스코어보다

7타 정도는 더 나올수도 있습니다



몽베르cc는 회원제 정규홀이기 때문에

비회원일 경우에는

그린피가 약간 부담될수도 있는데요



비회원일 경우 18홀 기준으로

평일 15만원 정도

주말에는 20만원 정도입니다



몽베르cc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어서

확실히 까다롭기는 했지만

그래도 도전하는 재미가 높았던 곳인데요



그러한 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밌는 도전을 하고 온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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